[단독] 올해 고졸 검정고시 응시 10대 3만 3천명↑…역대 최다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10대 학생이 3만 3천명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고졸 검정고시를 본 만 13세에서 19세 학생은 3만 3,2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지난해 응시생보다 3,200여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육계에선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정시 확대 흐름 속에서 학교 내신 시험 등에서 벗어나 수능 공부에 전념하려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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