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유학' 거주시설 확대 운영…'지방소멸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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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과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곡성유학을 통해 폐교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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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동 ""곡성유학 성공…거주공간 조성 무엇보다 중요"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곡성유학'은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사업이다.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업으로 옥과권역(오산면) 등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곡성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시설을 조성해 왔다. 현재 오산면에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조성해 18가구 51명이 거주하면서 곡성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과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곡성유학을 통해 폐교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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