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 운영 야간 세무상담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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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한 군민들에게 일과시간 이후에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세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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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은 올해 8월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주간에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세무 상담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관련 사항과 대부 사용료,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 징수,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를 포함한 다양한 세무에 대해 대면 또는 전화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세무상담실은 전문지식을 갖춘 공직자가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 즉시 충분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마을 세무사 등과 연결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4회 운영에서 60여 건의 세무 상담이 이루어져, 야간 세무상담실을 이용하는 군민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한 군민들에게 일과시간 이후에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세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복잡한 세무 행정으로 인해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50여 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7회에 걸쳐 30여 개 마을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운 기자(=고흥)(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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