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잔류 성공 본머스, 이제 꾸준하게 나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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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지난 시즌 부임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리그 첫 9경기에서 3무 6패란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EPL 경질 1순위로 떠올랐다.
아스널·브렌트퍼드 FC(이하 브렌트퍼드)·첼시에 연달아 패하며 찜찜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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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다양한 재능이 존재하는 본머스, 필요한 건 꾸준함
지난 시즌 부임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리그 첫 9경기에서 3무 6패란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EPL 경질 1순위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구단은 이라올라를 신임했고, 이라올라는 리그 29경기에서 13승 6무 10패 호성적을 거둬 12위로 잔류를 확정했다. 이라올라 감독 축구는 조직적 압박이 필요했던 탓에 초반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체제에 적응한 이후엔 중위권 팀으로 순항했다.
본머스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팀이다. 지난 시즌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케르케즈 밀로시·루이스 시니스테라·맥스 아론스·알렉스 스콧 등 유망한 자원들을 잇달아 품에 안았다. 에네스 위날 정도를 제외하면 즉시전력감을 보강하지 않았음에도 성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앞으로 본머스가 갖춰야 할 덕목은 '꾸준함'이다. 지난 시즌엔 경기력이 궤도에 오른 이후에도 연승과 무승 행진을 오가며 어려움을 겪었다. 아스널·브렌트퍼드 FC(이하 브렌트퍼드)·첼시에 연달아 패하며 찜찜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제는 일관된 경기력으로 중위권 이상을 노려볼 때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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