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 입맛에 맞는 도시락은?…육군 31사단,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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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은 30일 예비군 도시락 품질 향상을 위해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는 예비군 동원 관계자와 전역 예정 장병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31사단은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과 최근 6개월간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도시락 공급 업체에 개선을 요청했다.

김형수 31사단 동원참모(중령)는 "예비군 급식 개선은 지역예비군 훈련성과 향상에 영향을 준다"며 "부대와 업체 간 소통을 통해 도시락 품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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