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케이뱅크, 재수 끝 나란히 상장예비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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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섰던 외식업체 더본코리아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 및 케이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도 앞서 상장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환경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난해 2월 "무기한 철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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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섰던 외식업체 더본코리아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 및 케이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1월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로, 식품 유통 및 호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로 유명해졌다.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한 국내 첫 인터넷 은행이다. 케이뱅크도 앞서 상장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환경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난해 2월 "무기한 철회"를 발표했다.
거래소 예비심사 통과 후 두 회사는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 제출,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881억 원, 영업이익은 239억 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9,645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시현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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