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동학대 하루 1건 이상 발생.. 작년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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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하루 1건 이상의 아동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도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모두 844건입니다.
10건 중 6건은 실제 아동학대 행위가 있었던 셈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발간한 연차보고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하고, 보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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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하루 1건 이상의 아동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도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모두 844건입니다.
이 가운데 499건(59.1%)은 아동학대로 판단됐습니다. 10건 중 6건은 실제 아동학대 행위가 있었던 셈입니다.
학대 피해로 아동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발간한 연차보고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하고, 보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가정방문 점검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학대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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