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앙연구원 '소방안전관리대상' 우수상 수상

전 직원 자위소방대 편성 및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앙연구원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모든 직원을 자위소방대로 편성했고,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도입 및 전기차 소유주 대상 자체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계획서에 포함돼야 하는 화재의 대비, 대응, 복구, 실현가능성 등 총 6개 분야 19개 항목에 관한 심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부터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최근 이슈인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 추가 구매 및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화재 대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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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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