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숙박업소 82% 스프링클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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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에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숙박업소 776곳 중 638곳(82.2%)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숙박시설 중 가장 비중이 큰 모텔과 여관 대부분은 최근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호텔처럼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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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에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숙박업소 776곳 중 638곳(82.2%)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시설 별로 호텔 35곳 중 4곳(11.43%), 모텔 379곳 중 295곳(77.8%), 여관·여인숙은 306곳 중 298곳(97.4%) 등이다.
숙박시설 중 가장 비중이 큰 모텔과 여관 대부분은 최근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호텔처럼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저조한 이유로는 1981년 11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했다가 2018년 1월 6층 이상 건물 모든 층에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이 확대됐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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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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