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동학대 2만 6천건‥학대 가해자 86%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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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생한 아동학대는 약 2만 6천건으로, 가해자 5명 중 4명이 부모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8천522건으로 지난해보다 2천419건 늘었으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의 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만5천739건으로 지난해보다 2천232건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학대 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2만2천106건으로 전체의 85.9%를 차지했고, 최근 5년간 학대 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은 2019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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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생한 아동학대는 약 2만 6천건으로, 가해자 5명 중 4명이 부모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2023년 아동학대 연차 보고서'를 발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작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8천522건으로 지난해보다 2천419건 늘었으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의 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만5천739건으로 지난해보다 2천232건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학대 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2만2천106건으로 전체의 85.9%를 차지했고, 최근 5년간 학대 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은 2019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다만 피해 아동을 가정에서 분리 보호한 사례는 전체 학대 중 9.3%인 2천393건에 그쳤습니다.
작년 학대 피해로 사망한 아동은 44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이 감소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0~3세가 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모의 동거인이나 유치원·초·중·고 교직원, 학원·교습소 종사자, 보육 교직원, 시설종사자 등 대리양육자에 의한 아동학대는 전체의 7.3%로 조사됐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20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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