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언제" 광주·전남 주말 한낮 35도 '무더위'

9월 첫날도 낮 기온 33도…열대야도 계속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한낮 기온이 30도를 뛰어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6.11.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은 주말인 31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오는 31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월의 첫날이자 휴일인 1일에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과 휴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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