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60만원씩 더 번다”…직장인들 꼽은 이 ‘부업’은?

이현수 2024. 8.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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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직장인 중 약 80%는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부업으로는 본업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블로그·유튜브 등 운영'이 꼽혔습니다.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지난 29일 근로자 1327명 대상으로 소득 증감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0.3%는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19.2%, "감소했다"는 20.5%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 중 상당수는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중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다"는 26.8%, "고려하고 있다"는 55.3%로 조사됐습니다.

부업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5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목돈 마련을 위해(19.1%) △부채를 갚기 위해(10.7%) △여유시간 활용(6.7%) △노후 대비(5.1%) 답변이 뒤따랐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부업의 종류는 △블로그·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계정 운영(20.2%) △이벤트·행사 스태프(17.4%) △음식점 서빙·주방 보조(11.2%) △택배·배달(9.0%) △물류센터(8.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업으로 인한 월 평균 소득은 62.3만원으로 남성(71.2만원)이 여성(53.4만원)보다 17.8만원을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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