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간접 영향' 부산 강풍 신고 23건…경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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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4분쯤에는 해운대구 중동에서 보행자 B(70대·남)씨가 강풍에 넘어져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건물 외벽과 간판, 창문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풍이 분 사흘 동안 부산에서는 모두 2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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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4분쯤에는 해운대구 중동에서 보행자 B(70대·남)씨가 강풍에 넘어져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같은 날 낮 12시 13분에는 남구 용호동의 한 건물 유리창이 파손돼 행인 A(70대·여)씨가 파편에 맞았다.
이밖에 행인이 간판에 걸려 넘어지는 등 강풍에 의해 모두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건물 외벽과 간판, 창문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풍이 분 사흘 동안 부산에서는 모두 2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부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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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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