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19 출동 줄었다…병원 이송 8.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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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제주지역 119구급대 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총 3만37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3건(5.9%) 줄었다.
올해 119구급대 출동사례 중 2만2043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구급출동 감소세 주요 원인으로 의료계 집단행동과 비응급환자 119 신고 자제 홍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도민인식 개선, 코로나19 유행세 완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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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올해 들어 제주지역 119구급대 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총 3만37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3건(5.9%) 줄었다.
하루 평균 출동건수는 2021년 155.4건에서 2022년 174.2건으로 급증한 이후 지난해 169.4건, 올해 158.3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19구급대 출동사례 중 2만2043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7명(8.3%) 감소한 것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구급출동 감소세 주요 원인으로 의료계 집단행동과 비응급환자 119 신고 자제 홍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도민인식 개선, 코로나19 유행세 완화를 꼽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경증 및 비응급 상황에서는 가까운 의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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