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경찰서장 소집한 부산경찰청…"시민 안전 연휴" 강조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은 30일 연제구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경찰청은 30일 연제구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산 추석 연휴 전·후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시책을 공유했다. 추석 전·후 다중인파로 혼잡하고, 범죄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에 대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최근 잇따르는 분노·충동 범죄와 각종 사고 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며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경찰이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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