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父 손웅정 감독 ‘약식기소’…아동학대 혐의

이현수 2024. 8.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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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사진=뉴시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 등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춘천지검은 피해 아동을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아동학대)로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손 감독 등은 피해 아동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해 아동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흥윤 수석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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