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2024년 제2회 추경 등 심사

김형중 2024. 8.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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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이하 행복위)가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3, 4차 상임의 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행복위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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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1조 1104억 원 대비 158억 5723만 원 증액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제91회 임시회 3, 4차회의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이하 행복위)가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3, 4차 상임의 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위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58억 5723만 원 규모로 증액 편성되어 시장으로부터 제출됐고 이 중 세출예산안은 일부 예산과목을 조정하여 수정가결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제3차 회의를 시작하면서 지난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예산들이 제2회 추경에 재편성된 부분에 대해 "이전 추경을 통해 감액한 경상비, 사업비의 경우,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예산 편성 시 한 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현 부위원장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관련해 "인구 대비 주택 공급량이 많았던 6~7년 전과 달리, 현재는 주거비가 많이 올라 살기 힘든 도시가 되었다"며 "초임 공무원 포함, 청년층에게도 적절한 주거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예산도 반영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시 재정이 열악한 현 상황에서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위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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