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생활교육 담당 디지털 성범죄 등 예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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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청소년 디지털 세계, 장난 문화 속 디지털 문제행동과 학교의 역할' 강의 △2학기 도교육청 주요 사업 설명과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안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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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청소년 디지털 세계, 장난 문화 속 디지털 문제행동과 학교의 역할' 강의 △2학기 도교육청 주요 사업 설명과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딥페이크 기반 불법 사진 합성·유포와 관련한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의 디지털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학교의 역할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어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전담조사관제도 △관계회복프로그램 △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등 도교육청의 주요 사업 설명을 했다. 사이버폭력(딥페이크 관련) 사안 다수 발생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하면 단위학교 자체 전수 조사와 합동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도 안내했다.
10개 시·군교육지원청별로 학교폭력사안처리 원스톱지원단을 활용해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해 사이버 성폭력 사안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과 디지털 성범죄 신고센터 운영 등 딥페이크 피해에 강력 대응하고 있으며,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9월 9일까지 사이버 범죄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2차 피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2024 2차 학교폭력 실태(표본)조사를 27개교를 표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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