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출신 박성원·윤성휘·박혜민씨 ‘한지장’ 합격

한준성 2024. 8.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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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우리나라 전통 종이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인 '한지장'을 배출해 화제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씨가 문화재청의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충북대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시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하며 단절돼가고 있는 전통 한지제조 방법 전승과 기술인력을 양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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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대학교가 우리나라 전통 종이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인 ‘한지장’을 배출해 화제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씨가 문화재청의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한지장 이수심사에 합격한 박성원·윤성휘·박혜민(왼쪽부터). [사진=충북대학교]

충북대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시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하며 단절돼가고 있는 전통 한지제조 방법 전승과 기술인력을 양성해왔다.

매년 충북대 전수교육생들은 전국의 한지 공방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지 초지 실습을 통해 제작 과정을 습득하고 있다.

최태호 목재‧종이과학과 교수는 “소실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전수교육생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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