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달 생산 증가, 소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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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달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으나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달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고 출하는 3.1%, 재고는 24.3%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충북의 생산은 의약품,전기장비, 화학제품은 늘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 자동차 등의 생산은 줄었다.

또 대형소매점 판매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6% 감소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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