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개특위, 연내 의료인력 수급 조정 논의기구 출범

남정민 기자 2024. 8. 30. 17: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6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 주요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는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안에 의료인력 수급 조정을 위한 논의기구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26년도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선 의료계가 참여해 대안을 제시해야만 논의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의개특위는 또 상급 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50%에서 70%까지 높이고 일반병상 수와 전공의 비중은 줄이는 등 구조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중증수술과 마취 등 생명과 직결된 1천여 개 의료행위의 수가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연말과 내년 초에 의료개혁 실천방안을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