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은 하늘 아래 32도 안팎 무더위 계속[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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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퇴근길은 맑은 하늘 아래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강릉을 제외한 주요 도시가 32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2.3도 △인천 31.2도 △춘천 33.3도 △강릉 26.1도 △대전 31.9도 △대구 33.6도 △전주 32.6도 △광주 32.5도 △부산 34.6도 △제주 3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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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비 소강상태…강풍·풍랑주의보 내일 오전 대부분 해제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30일 오후 퇴근길은 맑은 하늘 아래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강릉을 제외한 주요 도시가 32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강릉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기온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현재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오후 늦게 다시 비가 내릴 수 있다.
경기 남부와 전라·경상권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며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2.3도 △인천 31.2도 △춘천 33.3도 △강릉 26.1도 △대전 31.9도 △대구 33.6도 △전주 32.6도 △광주 32.5도 △부산 34.6도 △제주 32.7도다.
경북 포항·경주, 부산, 울산에서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늦게 해제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에 부는 강풍은 31일 오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동해 중·남부와 남해 동부 일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다음날 오전 중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인다.
한편, 현재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10호 태풍 '산산'은 오사카 서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6㎞로 북상 중이다. 태풍 영향으로 규슈와 시코쿠뿐만 아니라 수도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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