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이고 댄스' 복지부 장관상..."저출생 극복 도움?" [앵커리포트]

이하린 2024. 8. 30. 17: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춤, 기억하시나요?

김용호 서울시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 댄조' 운동입니다.

댄조는 댄스와 체조를 합친 말이라고 하는데요.

이 댄조는 '조이고! 조이고!' 를 외치며 괄약근에 힘을 주는 '케켈 운동'입니다.

앞서 김 의원은 "이 춤을 주면 골반 근육과 자궁이 더 강해져 더 쉽게 임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으로 내놔 논란이 일었는데요,

지난 13일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 개막식에서 김 의원이 '국민 댄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에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지만,

"케겔 운동에 장관상을 준 거냐" "자궁만 튼튼하면 저출산이 해결될 수 있는 거냐?" "국민 세금이 아깝다"는 비판 댓글이 줄을 잇는 등 온라인에선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