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다음달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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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한국GM 노사는 29일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과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50만원 △설·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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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달 말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한 지 한 달만이다.
한국GM 노사는 29일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과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50만원 △설·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측은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달 3일과 4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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