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당정갈등 아닌 '한정 갈등'..한동훈, 추경호·김상훈과도 소통안돼"
- 尹, 한동훈 의대증원 유예 보고받고 '격노'했다..윤한 감정 충분히 보여줘
장예찬)
- 韓, 당정간 협의없이 툭툭 던지는 방식도 문제
- 韓, 서초등 스타일과 다른 '여의도 스타일' 빨리 배워야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8월 30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성완 시사평론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이제 두 번째 키워드로 가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N차 윤한갈등> 입니다.
◈ 최수영 : 어제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당정 갈등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건 없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한동훈 대표에 대한 이름은 일절 언급을 안 했어요. 윤한 갈등에 대해서 물으니까 대통령의 답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게 자유민주주의다" 하고 에둘러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줘서 이게 무슨 뜻인가 하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우리 김성완 평론가 어떻게 보셨어요?
★ 김성완 : 저는 사실은 좀 세대가 조금 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신문을 열심히 읽는 편이에요. 그래서 보통 평소에도 6개 신문을 꼼꼼히 읽는 편인데요.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 실장이 칼럼을 썼어요. 오늘 칼럼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의대 정원 유예 제안을 보고받고 다시 격노했다고 한다." 사실 기사로 대부분의 언론에서 안 쓴 내용인데요. 몰라서 안 쓴 건지 이젠 '격노'가 기사가 안 돼서 안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논설위원 실장 정도면은요. 고급 정보를 갖고 있는 자리라고 봐야 되거든요.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게 대통령실 내부에서 흘러나온 거예요. 바깥으로. 이것만 봐도 한동훈 대표하고의 어떤 감정적인 관계를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어제 기자들 질문받았을 때 한동훈 대표 이름 거론하지 않은 거나 한동훈 대표가 일종의 중재안 내놓고 난 다음에 대한상공회의소 행사장에 갔을 때 대통령하고 조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건 사실 조선일보에서 사진을 실은 거예요. 사진 캡션에 이렇게 달려 있어요. 대통령이 축사 마치고 이제 나가면서 한동훈 대표하고 마주쳤거든요. "악수하면서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이렇게 나옵니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관계가 어떤 건지 제가 일부러 사실 보수 언론이나 이런 시각을 가지고 대신 말씀을 드린 건데요. 이런 감정적인 앙금들이 결국 국정운영이나 아니면 당정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집권여당 대표하고 대통령이 조율해 가면서 사실 국정을 이끌어가는 거 아닙니까? 4대 개혁도 포함해서 의료개혁 문제도 마찬가지인데 국민들은 그 중간에 끼어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국민은 어디 갔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 장예찬 : 근데 저는 말씀하신 한국일보 칼럼에서 그 논설실장이 어떤 대목을 적어놓았냐면 당정 간의 협의 없이 언론에 이걸 툭 던지고 갈등을 노출시키는 한동훈 대표의 방식도 문제가 있다라고 분명히 지적을 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이제 보수 언론이나 여러 언론의 사설 기조가 이전까지는 소위 말하는 윤한 갈등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좀 더 한동훈 대표를 품어야 한다였다면 이번에 김경수 복권 사태를 거치고 이번 국면 들어서는 한동훈 대표의 이런 소위 말하는 언론 플레이 '서초동 편집국장' 시절의 어떤 사안에 대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보수 언론 사설이 어제 오늘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러니까 일방의 책임 이전에 한 대표도 이제 여당의 대표라면 소통을 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해야 되고요. 그런 의미에 저나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건 당정 갈등이 아니라 지금 한정 갈등 아니냐.. 당에서 예를 들면 원내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회나 원내 의원들이 이거 2026년 유예합시다.. 공통의 의견을 냈는데 대통령실이 이런 제안을 거절했다면 그건 당정 갈등이죠. 그런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유예안 난 들어본 적도 없고 협의한 적도 없다, 정부안 지지한다라고 이번 주에 코로나로 복귀하면서 말했고 한동훈 대표가 소위 말하는 친윤계 반발 무릅쓰고 정점식 의원 사퇴시킨 다음에 임명한 김상훈 정책위 의장도 어제 오늘 인터뷰를 보면 자신과도 의대 정원 유예 문제를 상의하지 않았다. 그럼 누구랑... 그리고 최종 결정은 정부의 몫이다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거든요.
◇ 이익선 : 그럼 누구랑 상의한 거에요?!
☆ 장예찬 : 최종 결정은 정부의 몫이다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제가 그 이익선 앵커님 말씀대로 대체 누구와 상의하고 누구와 소통하고 이 한정갈등을 일으키는 것이냐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대표에게 필요한 건 대통령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도 필요합니다만 그 이전에 매번 옆자리에 앉는 추경호 원내대표 그리고 본인이 임명한 김상훈 정책위원장과의 소통이 우선 과제다. 그 세 사람이 만약에 동의하면요. 대통령실 의견이 좀 달라도 당의 의견에 무게감이 엄청 실립니다. 그래서 사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으로 거부했던 간호법 같은 경우도 이번에 여야 타결하니까 대통령이 아마 거부권 안 쓸 거다라고 다 나오고 있잖아요. 여야 합의 존중하고 그래서 한 대표가 의식적으로 계속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이견을 일으키기 이전에 매일 마주치는 옆자리에 앉은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 의장과 소통을 원활히 해서 당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다면 당정 갈등이라는 프레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수영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니까 김성완 평론가께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그거예요. 대통령이 3년 연속으로 연찬회에 참석하다가 이번에 처음 불참했어요. 물론 장관들하고 이제 현안이 생겨서 그 얘기를 해야 되겠다고 얘기를 했고 그런데 어제도 연찬회에 참석한 권성동 의원은 그게 대통령한테 권력이 훨씬 강한데 툭툭 던지듯이 해서 되겠느냐. 내밀히 조율해야지. 그러면서 원만한 당정 관계가 꼭 필요하다라고 했는데 그러면 이거 뭐 고립작전으로 봐야 되나요? 한 대표 고립 작전이요?
★ 김성완 : 요즘에 이런 질문받으면 굉장히 곤란해요. 왜냐하면 대통령 편을 들어야 되는지 여당 대표 편을 들어야 되는가.. 그게 참 곤란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 장예찬 : 제가 느끼는 요즘 진보 패널들의 트렌드는 친한 진보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선택적으로 친한이 되는 민주당이나 진보들을 제가 요새 트렌드로 좀 많이 봅니다.
★ 김성완 : 먼저 그렇게 얘기하니까 제가 친한계가 안 되기 위해서라도 억지로 비판을 해야 될 것 같잖아요. 근데 사실은 오늘 한동훈 대표가 아까 한정 갈등 얘기 나온 거에 대해서 얘기를 했더라고요. 내가 당대표다 그렇지 않느냐 이렇게 반문을 했더라고요. 당 대표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지금 당이 도와주고 있느냐 뭐 이런 좀 서운한 마음도 일부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당에서 의견이 다 모아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 대표가 가지고 있는 권한이 있잖아요. 그런데 당 대표가 이 정도도 당대표 권한으로 하지 못한다고 그러면 뭘 할 수 있겠느냐 이런 불만도 좀 섞여 있는 얘기라고 보고 장예찬 전 최고가 얘기하시면 한 대표가 응답을 하는 이런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요. 근데 저는 한동훈 대표의 의사소통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한동훈 대표가 그러니까 언론에 흘리는 방식이 아니라 뭔가 얘기하고 난 다음에 당정 협의 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곧바로 사실은 흘리는 거란 말이에요. 언론의 일종의 근데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지난번에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대한 불만도 언론에 흘림으로써 사실 좀 이슈화시킨 측면이 있단 말이에요.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불쾌할 수 있죠. 그건 맞는데요. 근데 한동훈 대표 측 관계자하고 얘기를 하면 또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이렇게 물어요. 되물어요. 한동훈 대표가 뭔가 그래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 나는 이런 역할을 해야지. 국민 여론은 굉장히 안 좋은데. 그럼 중간에서라도 뭔가 여론을 듣고 그걸 대통령실에게 전해주는 역할도 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그런 선의로 보자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말만 나오면 한동훈 대표 그만두라고 말은 요즘에 안 나오지만 그냥 단칼에 잘라버리잖아요. 근데 그렇게 하니까 당대표로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대통령하고 완전히 날을 세우거나 각을 세워버리면 진짜 여당 대표로서 아무것도 할 게 없고 나중에 또 대권을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는 못 가니까 이렇게 눈치 보기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나름 노력하는데 대통령실에서 그렇게 반응을 하니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론전을 하는 것밖에 없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의 얘기를 하더라고요.
◇ 이익선 : 장 최고 얘기에 따르면 원내 지도부와 딱 원팀해서 당의 목소리로 일관되게 한 목소리를 내면 힘이 세지는 거 아니냐.. 그걸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김성완 : 그건 맞는 말이죠. 추경호 원내대표하고 사전에 상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번에 그래가지고 두 가지 각이 있더라고요. 추경호 원내대표가 코로나에 감염이 돼서 못 나온 당정 협의에서 의도적으로 던졌다. 이 시각이 있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추경호 원내대표 말씀하신 것처럼 원내 지도부하고 아니더라도 그래도 당 지도부하고 같이 논의를 한 다음에 이런 제안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당정이 긴밀히 소통하는 방식으로 좀 의견을 제기하고 난 다음에 어떤 성과물을 대통령실이 발표하든 당이 발표하든 이렇게 하는 게 원래는 정상인데요. 근데 이거는 대통령을 가장 잘 아는 한동훈 대표가 선택한 방식이잖아요. 그런데 거꾸로 얘기하면 안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 선택을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저는 듭니다.
☆ 장예찬 : 정치가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을 떠나서 정치가 혼자 하는 게 아니거든요. 저도 그런 걸 참 이 풍운의 역정을 겪으면서 많이 느꼈고 결국에는 여러 사람이 모이고 세력이 형성되면 차원이 다른 힘이 모여집니다. 아무리 대통령의 의견이 뚜렷해도 당에서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일치된 목소리를 내면 대통령도 대통령실도 그걸 이런 지하에 거부할 수는 없어요. 적어도 숙고하게 되고 그 안에서 중재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훨씬 더 활성화가 될 겁니다. 근데 지금의 문제는 당 대표 개인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지 원내 지도부나 아까도 강조했지만 자신이 임명한 정책위의장도 나랑은 논의 안 했다. 몰랐다고 하면 이건 한동훈 대표여서가 아니라 어느 대표라도 이런 식의 의견 개진에는 정치적 힘이 안 실려요. 그러니까 검사일 때는 이런 방식의 일 처리가 가능하거든요. 왜냐하면 검사가 모든 정보와 권한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언론 플레이하고 몰아가는 게 돼요. 그런데 정치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 이 서초동 스타일과 여의도 스타일의 차이를 빨리 배우셔야 돼요.
◈ 최수영 :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그러니까 지금 한정갈등 얘기하니까 지금 장 최고 오늘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얘기했고 김재원 최고도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의 지금 반응이 나왔어요. 그거는 대통령실의 임명 또는 일부 의견이고 나는 선출된 당대표다 아주 불쾌감을 이렇게 직격한 것 같은데요.
☆ 장예찬 : 이슈 파악이 조금 덜 되신 것 같아요. 제가 언론을 모니터 해봤는데 대통령실 관계자 누구도 한정갈등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없습니다. 이거는 저와 김재원 최고하고 두 사람에게 그 나름의 로열티가 있는 저희의 실명 발언이었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한동훈 대표
★ 김성완 : 한동훈 대표가 장예찬 최고를 대통령실 사람으로 보는 거 같아요.
☆ 장예찬 : 근데 그렇지 않죠. 엄연히 지금 제가 자유인데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슈 파악이 조금 떨어진 것 같고 불쾌하실 수 있습니다만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처럼 이재명 1인 정당은 아니거든요. 민주당은 당 대표의 의견이 곧 당론이에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당대표의 의견이나 원내대표 의견이 당론이 아닙니다. 민주적으로 토론해서 총의를 만들어가는 정당이기 때문에 그 차이가 우리 국민의힘의 자부심이라면 당 대표께서도 내 의견이고 당의 의견이다가 아니라 내 의견이 당의 의견이 되도록 당내 구성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보여셔야죠.
◇ 이익선 : 알겠습니다.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해 주세요. 당초 오늘 만찬 회동인데 추석 이후로 연기 발표했잖아요. 그러면 추석 이후에는 대통령과 한동훈 여당 지도부 만날 수 있다? 없다?
☆ 장예찬 :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성완 : 없다! 당분간은 없을 거 같습니다.
☆ 장예찬 : 추석 이후가 꼭 9월 말을 뜻하는 건 아니지 않아요? 추석 이후 많은 시간 있지 않나요?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10월 서울시교육감 재보선>입니다.
◈ 최수영 : 어저께 판결이 또 큰 게 하나 나왔습니다. 3연임한 조희연 교육감이 어제 특혜채용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서 퇴임을 했는데 공수처가 처음으로 이제 1호로 수사한 결과가 이제 결론으로 또 나타났던 유일한 사건이 됐어요. 어쨌든 이 교육감 퇴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두 분 의견 좀 들어볼게요.
☆ 장예찬 : 정치가 참 재미있어요. 저희가 그렇게 반대했던 공수처의 1호 결과물이 대표적 진보 교육감인 조희연 교육감 사태를 보면 정치인이 정말 한치 앞을 모르는 것 같다라는 소외가 좀 들고요. 사실 조희연 교육감 이 문제 때문에 서울시 내 교육계 내에서 이루어졌던 파행을 생각하면 우리 사회적 손실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 조희연 교육감 나빠요. 진보 교육감 나빠요 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걸 넘어서 교육감 선출 제도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이제 필요하다. 최근에 오세훈 시장 등이 이거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 해야 된다. 왜하면 어차피 시장이나 도지사가 굵직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그 단체의 교육 수장과 의견이 다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러면 그런 제도에 대한 고찰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이익선 : 끝으로 질문 하나를 뭉뚱그려서 가겠습니다.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 이 두 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2022년 교육감 선거, 그때도 단일화 못 해가지고 이런 결과였거든요. 이번 보수 후보들 단일화 성공할 것 같으세요?
★ 김성완 : 단일화 못하면 져요. 늘 그래서 졌거든요. 조희연 교육감이 계속 이길 수 있었던 게 보수진영 후보들이 다 단일화를 안 해서 이길 수 있었던 거거든요. 이번에는 안 하면 질 수밖에 없으니까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이익선 : 골이 깊어서요.
★ 김성완 : 그러게 말이에요. 이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 장예찬 : 경선해야죠. 일방 포기는 말이 안 되고 여론조사 빨리 해야 되고요.
★ 김성완 : 그럼 언제 경선합니까?
☆ 장예찬 : 합의체를 구성해서 여론조사했고 그 이전에도 그런 방식으로 했다가 판이 깨진 건데 제가 알기로는 두 분이 지난번 교육감 선거 조희연 교육감이 이기고 욕을 엄청 드셨어요. 각 지지자들에게. 그래서 이번에는 본인들이 하기 싫어도 좀 반강제적으로라도 경선에 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익선 : 여당은 추석 전에 공천하기로 했다고요.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번 주 탑쓰리! 김성완 시사평론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수영 :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성완, ☆ 장예찬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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