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수요 부진”…D램 고정거래가격, 올해 첫 하락

김응열 2024. 8.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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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의 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떨어졌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D램 8Gb(1Gx8) 제품은 이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2.0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중 DDR4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이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9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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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메모리 반도체 D램의 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떨어졌다.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지속하다가 올해 들어 첫 하락했다.

반도체 웨이퍼. (사진=AFP)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D램 8Gb(1Gx8) 제품은 이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2.05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2.38% 낮아졌다. 올해 중 DDR4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렌드포스는 “PC OEM들의 판매 부진이 PC용 D램 조달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이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9달러로 집계됐다. 전월과 같은 가겨으로, 6개월째 보합세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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