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추석 앞두고 도심 곳곳 청소

시 진입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시민불편 최소화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추석을 앞두고 9월19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청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0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명절 특별청소는 여수시립공원묘지, 국도 17호선 등 여수시 진입로 주변과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역, 여천역, 여객선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 공터 등이다.

공단은 인력을 배치해 흩어지거나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도시 전역에 걸쳐 수거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공단은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는 신속한 청소 민원 처리를 위해 여수시와 협조 체계 구축하고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휴무일(수거 중단)인 9월17일과 18일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휴무일을 사전에 안내해 집 밖 배출 자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귀성객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추석 연휴 기간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