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0만1000원↑’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2024년 두 번째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간 두 번째 잠정합의에 도달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 내용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특별 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골자로 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간 두 번째 잠정합의에 도달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오는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것’ 설치했다가 관광객 뚝 떨어지자 조용히 결정 뒤집은 일본 - 매일경제
- “최소한으로 살아갈 돈까지 깎이는데”…극빈층 이젠 ‘기초연금’ 맘편히 받는다 - 매일경제
- “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편의점 방문女, 휴지로 한 짓 ‘경악’ - 매일경제
- “이름 말해도 기억 못할테고 저는 나인원한남입니다”...사는 곳이 지위 되는 ‘트로피 홈’ -
- “월드컵 대신 패럴림픽 사격메달 꿈꿔요” - 매일경제
- 해리스 조카들, 한국계였네...“큰엄마를 응원합니다” 깜짝 등장 - 매일경제
- “훈련방해된다고 1cm 남기고 싹둑”…해군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 - 매일경제
- “구광모 결단 빛났다” LG전자, 삼성보다 먼저 ‘10만전자’…밸류업 기대감에 주가↑ - 매일경
- 대한체육회 길들이기 나선 유인촌…416억 지자체에 바로 지급 - 매일경제
- [오피셜] ‘꿀잼 예약’ 김민재 vs 이강인, 별들의 전쟁 대격돌!…새로워진 24-25시즌 UCL,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