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0만1000원↑’ 포함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8. 30.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2024년 두 번째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간 두 번째 잠정합의에 도달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 노사,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0만1000원↑’ 포함 [로고=GM]
한국지엠 노사가 2024년 두 번째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7월 26일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해 합의안을 재차 마련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 내용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특별 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골자로 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간 두 번째 잠정합의에 도달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오는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