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이차전지 대학원 새만금·군산대에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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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30일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이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지역과 군산대에 신설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은식 의원이 발의한 '이차전지 대학원 새만금지역과 군산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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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30일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이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지역과 군산대에 신설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은식 의원이 발의한 '이차전지 대학원 새만금지역과 군산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은식 의원은 "산업통상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해 이차전지 대학원을 지정할 수 있는데도 새만금 소재 대학은 제외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을 지정 설립하면 이는 빛 좋은 개살구뿐"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이점을 배가할 수 있도록 우리 새만금 지역과 군산대학교에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것에 대한 일치된 의지가 확고한바 대통령은 이차전지 대학원을 국가첨단전략산업법(제37조 제1항 제1호, 제29조 및 제30조)에 따라 새만금에 설립·운영하도록 검토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은 새만금 이차전지 대학원을 신속히 재검토하고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강구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이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 지역과 군산대에 신설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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