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부부 반환 앞둔 日..열도 '눈물바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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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가 우에노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을 오는 9월 말 중국에 반환할 방침입니다.
30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컷 리리와 암컷 싱싱은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샹샹'의 부모 판다입니다.
리리와 싱싱의 반환이 다가오면서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두 판다의 건강과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목소리와 함께, 이별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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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가 우에노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을 오는 9월 말 중국에 반환할 방침입니다.
30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컷 리리와 암컷 싱싱은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샹샹'의 부모 판다입니다.
샹샹은 마지막 공개 행사에 6만여 명이 응모했을 정도로 일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일부 관람객은 눈물까지 쏟아 큰 화제가 됐습니다.
리리와 싱싱은 도쿄도가 2011년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빌려왔으며 현재 19살이 된 고령 판다입니다.
도쿄도는 반환 결정 이유로 고령이 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점 등을 들었습니다.
현재 우에노동물원에는 리리와 싱싱, 그리고 2021년 태어난 쌍둥이 '샤오샤오'와 '레이레이' 등 4마리의 판다가 있습니다.
리리와 싱싱의 반환이 다가오면서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두 판다의 건강과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목소리와 함께, 이별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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