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출신 보건소장 탄생" 속초시 신임 소장 박중현

[속초=뉴시스] 30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박중현 신임 보건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한의사 출신인 박중현 신임 보건소장을 30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병선 시장은 이날 박중현 신임 속초시보건소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중현 신임 소장은 한의사로 올해 7월 3일 '지역보건법' 개정에 따라 보건소장의 자격이 의사에서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확대되며 한의사로서 최종 채용된 전국 첫 사례이다.

시는 장기간 보건소장 공석으로 우려되었던 공공보건의료 공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현 신임 소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보건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속초=뉴시스] 30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박중현 신임 보건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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