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835억원에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통산 연봉 5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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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36)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6-2027시즌까지 팀에 남게 됐다.
커리는 2021년 8월에 이미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에 따르면 약 6천260만 달러(약 8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시즌 종료 후, 커리와 함께 했던 클레이 톰프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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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2021년 8월에 이미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에 따르면 약 6천260만 달러(약 8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 계약이 종료되는 2027년에는 커리가 39세가 된다.
이번 계약으로 커리는 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 케빈 듀랜트에 이어 통산 연봉 5억 달러를 돌파한 네 번째 선수로 기록된다. 지난 시즌, 커리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6.4점, 5.1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에서 46승 36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커리와 함께 했던 클레이 톰프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프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버디 힐드, 카일 앤더슨, 디앤서니 멜튼 등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커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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