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의원 연찬회 연 국힘 “민주당과 차별화”한다는데…

손현수 기자 2024. 8.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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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0일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4대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의 책임 있는 이행과 야당의 거짓 선동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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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3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30일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4대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의 책임 있는 이행과 야당의 거짓 선동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인천에서 열린 1박2일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이런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을 이행하고 공동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도 다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석 달 동안 거대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국정 발목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며 “우리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거대야당의 입법폭주에 결연히 맞서 싸웠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민생입법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8월 정쟁 휴전을 호소했고,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스물여덟 건의 민생 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지키는 정당으로서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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