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4만원 돌파, HLB 코스닥 시총 3위 등극…바이오株 뜬다[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주가 연일 급등하면서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3900원(2.84%) 오른 1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지난 22일 9만원대에서 14만원대로 단숨에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LB(028300)가 전일 대비 4700원(5.52%) 급등한 8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쳐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바이오주가 연일 급등하면서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3900원(2.84%) 오른 1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한양행은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주가는 지난 22일 9만원대에서 14만원대로 단숨에 급등했다. 전날(29일)에는 장중 14만 5500원을 터치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이 357억 원, 기관이 103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17억 원 어치 팔아치웠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1%), 셀트리온(068270)(2.01%) 등도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LB(028300)가 전일 대비 4700원(5.52%) 급등한 8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쳐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앞서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도 지난 27일 1년 8개월만에 코스닥 시총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유안타증권(003470) 리서치센터는 "9월 금리 인하 기대와 세계폐암학회(WCLC), 유럽종양학회(ESMO) 등 주요 학회가 있어 섹터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9월말 생물보안법의 미 하원 표결이 예상되며 법안 통과 시 국내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정방문 무허가 치료사냐"…'박나래 절친' 기안84, 그는 알고 있었다
- '발기부전 처방'까지 깐 전현무…"위법은 맞지만 처벌은 안 받는다"
- 성매매 여성의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 주냐"
-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하다…계속 거절당하자 총 쏜 인도男
- "낙태 안하면 양육권 뺏는다"…둘째 임신한 내연녀 살해 후 불 지른 교수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실적 3등 하자 '떡 돌려라, 사무실 전통이다' 눈치…안 돌리자 왕따 됐다"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출산한 여교사[영상]
- 한신 대지진 때랑 똑같네, 또 전조?…오사카 강에 대규모 물고기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