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 835억'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1년 연장 계약 "2027년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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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027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서를 내고 "스테픈 커리(36, 188cm)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무려 6,260만 달러(약 835억 원이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2026-2027시즌까지 묶어둘 수 있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21년 8월 커리와 4년 2억 1,540만 달러(약 4,210억 원)에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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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소 2027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서를 내고 "스테픈 커리(36, 188cm)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들도 공개됐다. 연봉은 무려 6,260만 달러(약 835억 원이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2026-2027시즌까지 묶어둘 수 있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21년 8월 커리와 4년 2억 1,540만 달러(약 4,210억 원)에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커리는 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 케빈 듀란트에 이어 연봉 총액 5억 달러(약 6,670억 원)를 돌파한 NBA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2009년 NBA에 데뷔한 커리는 지난 시즌까지 15시즌째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었다. NBA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동시에 요즘 리그에 흔치 않은 구단 프렌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 평균 26.4득점 5.1어시스트 4.5리바운드 4.5개의 3점슛과 경기당 40.8%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3점슛에 관해선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여전히 골든스테이트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커리어 통산 10번의 올스타와 2번의 리그 MVP, 1번의 파이널 MVP에 뽑혔다. 골든스테이트에서 4번 파이널 우승을 경험했고 최근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커리는 그동안 숱하게 골든스테이트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인터뷰에서 "난 평생 골든스테이트 선수가 되고 싶다. 선수 말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그 꿈이 실현 가능하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변화의 시즌을 맞고 있다. 이번 여름 커리에 이은 팀 내 2옵션 클레이 톰슨이 FA(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댈러스 매버릭스로 떠났다.
대신 버디 힐드, 카일 앤더슨, 디앤서니 멜튼 같은 베테랑들이 합류했다. 또 조나단 쿠밍가, 브랜딘 포잼스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같은 어린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더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거액을 주고 커리를 붙잡았다는 건,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도 우승에 도전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전력 자체는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이제 우승권과는 거리가 제법 있다. 지난 시즌 성적은 서부 콘퍼런스 10위. 다음 시즌 현실적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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