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두번째 잠정합의안 도출…내달 3~4일 조합원 투표

이동희 기자 2024. 8.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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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는 30일 두 번째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이번에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50만 원 지급 △설, 추석 귀성 여비 100만 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 등이다.

한국GM 노조는 9월3~4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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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합의한 부결 후 한달만…특별1호봉 승급 등 추가
한국GM 공장 모습.ⓒ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GM 노사는 30일 두 번째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노사가 이번에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50만 원 지급 △설, 추석 귀성 여비 100만 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 등이다.

한국GM 노조는 9월3~4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국GM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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