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지도자 최고위 과정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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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출마 희망자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을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PLP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모집 대상(30명 안팎)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각급 선거 출마 예정자와 현직 정치인 및 종사자, 고위 공무원, 판·검사, 기업·공공기관의 리더,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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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출마 희망자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을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PLP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정치지망생과 전·현직 정치지도자들이 정치인에게 필요한 소양과 식견을 갖추도록 정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도급 인사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김상배 정치지도자과정 주임교수는 “복합적으로 도전받는 나라 안팎 과제에 슬기롭게 대처할 미래의 정치 리더십이 시급한 시대”라며 “한국 정치의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고민하는 리더십 개발, 소통의 네트워크 구축, 중장기 국가 전략 모색, 정치 문화의 성숙이 설립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30명 안팎)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각급 선거 출마 예정자와 현직 정치인 및 종사자, 고위 공무원, 판·검사, 기업·공공기관의 리더,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진과 함께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임혁백 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동문 정치인들이 직접 나선다. 11월에는 국회 탐방 및 세미나를 열고 내년 2월에는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서지원 기자 wi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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