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과 약혼했다" 50대 스토킹男…1심 징역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40)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하며 그와 약혼했다고 주장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부터 페이스북에 배 의원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직접 연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현진(40)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하며 그와 약혼했다고 주장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30일 서울동부지법 11형사부(강민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9세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더불어 보호관찰 3년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부터 페이스북에 배 의원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직접 연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배 의원 조모상 당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등장해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해자(배 의원)는 상당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 정도가 심각한 데다 (A씨는)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한 점은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에서 2009년생 10대 남학생에게 습격을 받아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21대, 22대 서울 송파병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서울대 N번방' 징역 5년 너무 가벼워"…항소
- 비상등 켜고 '정차 후 전진'…사고 나면 무조건 '내 책임?'[기가車]
- "훈련 가서 술 먹고 연애, 반성…성추행 누명은 벗고 싶어" 피겨 이해인 호소
- '어남선생 눈감아'…박하선, 남편 ♥류수영도 깜짝 놀랄 파격 패션 [엔터포커싱]
- 마통보다 금리 낮다, 급전 필요할 땐 약관대출 유용
- 70대 조부 살해한 20대 손자…"어렸을 때부터 괴롭힘당해"
- 남편 빚 갚아줬지만…'실외 배변'까지 시키며 통제한 아내
- 자전거 2대 동시에 운전하는 80대 노인, 알고 보니 상습 자전거 절도범
- 뻑가, 유튜브 수익 창출 정지…딥페이크 사태에 "호들갑 떠네, 미쳐가지고"
- 尹 지지율, 전주보다 낮은 '23%'…與 지지율도 '하락'[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