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유학생 가족 거주시설 2025년까지 18동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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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유학 거주시설을 확대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활력타운, 러스틱타운, 돌아오지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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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유학 거주시설을 확대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곡성 유학'은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이다.
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 협업으로 현재 곡성 3개 권역에서 유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도담도담 유학 마을'을 조성해 현재 18가구(51명)를 유치했는데, 추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주시설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활력타운, 러스틱타운, 돌아오지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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