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서진이네2' 속 내 모습 창피, 매니저 없어 스타일링 신경 못 썼다"

이우주 2024. 8.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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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 비하인드를 밝혔다.

'서진이네2' 속 패션은 고민시의 스타일링이라고.

제작진은 "'서진이네2' 속 공허한 눈빛은 찐이냐"고 물었고 고민시는 "원래 2~3일 정도까지는 손님이 많이 안 오신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다 일하느라 불태우고 저도 모르게 저런 표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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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민시 옆에 가면 좋은 향기가 난다는 소문은 사실일까? 가방에 꼭 챙기는 고민시의 '향수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민시는 가방 속에서 가장 먼저 홍삼 스틱을 꺼냈다. 고민시는 "원래 몸에 열이 나서 잘 못 먹었는데 '서진이네2' 촬영하러 갔을 때 몸을 잘 챙겨야겠다 싶어서 집에서 미리 홍삼을 챙겨갔다. 이걸 먹은 날하고 안 먹은 날하고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라.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생각"이라 밝혔다.

'서진이네2' 속 패션은 고민시의 스타일링이라고. 고민시는 "매니저랑 스태프 분들이 다 안 가신다.배우만 가는 시스템이다 보니까 스타일링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쓸 겨를이 없을 거 같아서 집에 있는 편한 옷 위주로 선택했다. 저의 일상생활 속 모습을 보여드린 거 같아 창피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서진이네2' 속 공허한 눈빛은 찐이냐"고 물었고 고민시는 "원래 2~3일 정도까지는 손님이 많이 안 오신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다 일하느라 불태우고 저도 모르게 저런 표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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