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지원기업 성과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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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지원 기업들의 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경콘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따르면 입주 기업들 중 주식회사 메로는 악플 대응 서비스 '사이드킥'을 개발 출시 악플로부터 일상을 지켜주는 성과를 내고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따르면 AI 악플 대응 서비스 '사이드킥'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전부 수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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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대응서비스 '사이드킥' 개발 출시 주식회사 메로 소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지원 기업들의 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경콘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따르면 입주 기업들 중 주식회사 메로는 악플 대응 서비스 '사이드킥'을 개발 출시 악플로부터 일상을 지켜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권혁규 주식회사 메로 대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 지원을 할 때 네트워킹 쪽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면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는 매달 네트워킹 세션이 있고 멘토링과 다방면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가 없는 분들께는 딱 맞아요. 최근에는 B2B 영업과 관련된 멘토링을 받았는데 실제로도 고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악플이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AI 악플 대응 서비스 '사이드킥'을 운영 중인 메로의 주 사업 및 서비스 분야는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발생하는 악플, 명예훼손의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서비스 '사이드킥'이 대표 서비스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고객이 침해당한 권리에 대해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악플 대응 서비스와 이 밖에 암표 거래, 저작권 침해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따르면 AI 악플 대응 서비스 '사이드킥'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전부 수집 가능하다. 실제로 악플 수집 시 변호사 또는 수사관들이 참고하기 수월하도록 범죄일람표에 입각해서 자료를 작성한다.
사이드킥의 시스템은 악플 발견시 작성자, IP, 출처, 악플 내용 등을 수집하고, 즉시 캡쳐해 PDF로 보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집요하게 괴롭히는 특정 악플러나 집단이 있을 경우, 특정인을 프로파일링해서 수사를 지원하기도 한다.
'사이드킥'은 그동안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선수 악플 고소 지원,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대응 등을 지원했는데,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페이커 선수에 대한 악플을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악플러의 IP 등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DB를 축적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대응을 진행 중인데,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수집했던 악플보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수집한 악플이 22.35% 더 많다.
메로는 악플 대응 외에 암표 거래 모니터링 대응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는데, 서비스 출시 직후인 올해 2월, 한국 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암표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권혁규 대표는 '사이드킥'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사이드킥'이 '콘텐츠 모더레이터'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면서 "온라인 여론 등을 수집할 때 과격한 내용 위주로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콘텐츠 모더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권 대표는 사업을 준비하고 전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영업으로 꼽고 "IT 기술자 출신으로 영업, 마케팅 쪽 경험이 없어 단가 책정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유사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시장 조사와 단가 책정도 어려웠다"면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지원으로 극복했다"고 했다.
그는 향후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해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가 도파민에서 빠져 나오면 좋겠다"면서 "소수 악플러들로 인해 피해받는 사람들은 다수이기 때문에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악플이 줄어드는 선한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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