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나의 것' KIA 김도영,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 초읽기…MVP 가능성 높아져

최대영 2024. 8.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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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도영은 현재 타율 0.345로 타격 2위에 올라 있으며, 홈런 2위, 타점 3위, 득점 1위(120개), 도루 공동 5위(36개)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도영은 시즌 초반 3∼4월에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6∼7월에는 타율 0.378에 홈런 15개, 타점 42개로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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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34개의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100타점에 3개만 남겨두고 있으며, 타율 3할, 홈런 30개, 100타점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남은 20경기에서 그의 방망이가 어디까지 타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도영은 현재 타율 0.345로 타격 2위에 올라 있으며, 홈런 2위, 타점 3위, 득점 1위(120개), 도루 공동 5위(36개)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도영이 최형우와 함께 KIA의 100타점 '트윈 타워'를 형성하게 된다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KIA는 현재 1위에 올라 있으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4.5경기로 좁혀졌다. 김도영은 개인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그의 활약이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에 기여하면 MVP 수상의 서사도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영은 시즌 초반 3∼4월에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6∼7월에는 타율 0.378에 홈런 15개, 타점 42개로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비록 8월에는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중심 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9월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시즌 내내 지켜온 타격 감각을 이어간다면, 김도영은 데뷔 3년 차에 걸쳐 타격 전 분야에서 굵직한 지표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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