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치매 어르신 돌보는 '나만의 스마트 약비서'

안지율 기자 2024. 8. 30.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치매 환자를 위한 '나만의 약비서' 돌봄 기기를 배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만의 약비서는 치매 환자에게 원격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스마트 돌봄 기기이다.

이 기기는 스마트 약통으로 복용 여부를 확인하여 미복용이나 과복용을 방지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 게임과 체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돌봄 기기 배포하고 원격 서비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보건소 직원들이 치매 어르신에게 나만의 약비서 돌봄 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치매 환자를 위한 '나만의 약비서' 돌봄 기기를 배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만의 약비서는 치매 환자에게 원격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스마트 돌봄 기기이다.

이 기기는 스마트 약통으로 복용 여부를 확인하여 미복용이나 과복용을 방지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 게임과 체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보호자 앱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보호자, 관련 기관에 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건강증진 부서 직원들은 30일까지 4일 동안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사용법을 교육하고, 서비스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미경 치매관리담당자는 "ICT 기반의 치매 예방 솔루션을 지원해 재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