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전남도의원 간담회 열려…전남도, 3개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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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최한 '민주당지도부·전남도의회 의원 간담회'가 30일 전남도 동부지역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이언주 최고위원, 정진욱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 신정훈 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40여명의 전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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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최한 '민주당지도부·전남도의회 의원 간담회'가 30일 전남도 동부지역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이언주 최고위원, 정진욱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 신정훈 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40여명의 전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전남을 찾아준 민주당 지도부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정부지원예산이 올해보다 3.4%가 증가했지만 열악한 전남지역 상황을 고려해 SOC 예산 3천억 원 정도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21만 원이던 쌀값이 현재 17만 원으로 크게 떨어져 전남지역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며 "특히 민주당이 과잉생산된 쌀을 수매해 쌀값안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하고 전남특별자치도법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도 주문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역현안을 위해 국회를 가장 많이 방문한 자치단체장이다"며 "이제는 전남의 도움만 받는 민주당이 아닌 전남발전에 도움을 주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전라남도의 비전: 에너지고속도로와 기본소득, 출생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소득양극화,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해야하고 그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의회 전 의원 연찬회의 마지막 날 행사로 치러졌으며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10월 군수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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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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