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노스 웨스트 더비'… 맨유-리버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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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웨스트 더비'가 돌아왔다.
오는 9월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5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 FC(리버풀)이 격돌한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리버풀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홈으로 돌아온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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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노스 웨스트 더비'가 돌아왔다.
오는 9월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5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 FC(리버풀)이 격돌한다.
시즌 초반부터 맞붙게 된 두 팀은 모두 연승에 도전한다. 홈에서 1라운드 승리를 거둔 맨유는 홈 연승을 노린다. 개막 2경기 연속 승리한 리버풀은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리버풀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맨유는 개막전을 기분 좋게 승리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오프사이드 불운에 시달리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홈으로 돌아온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 마타이스 데 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데 리흐트‧레니 요로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또한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해 공격력도 강화했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1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개막전 승리에 큰 역을 했다. 핵심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역도 중요하다. 래시포드는 리버풀을 상대로 터뜨린 7골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여름 이적 시장 영입생 단 한 명 없이 개막전을 치렀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이끄는 공격진과 버질 판 다이크가 지키는 수비 라인은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이 단단했다. 두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실점은 없었다. 리버풀은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도 앞두고 있다. 영입을 마무리하면 이번 여름 처음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다.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인 노스 웨스트 더비. 어느 팀이 웃게 될까? 두 팀의 매치업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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