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6351명 증언 담긴 '北 실태보고서' 영문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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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탈북민 6351명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북한 내부 실상을 파악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체제의 폐쇄성으로 인해 북한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영문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연대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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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탈북민 6351명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북한 내부 실상을 파악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문 보고서는 지난 2월 발간된 국문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북한 계획경제 붕괴, 시장화 확산, 외부정보 유입, 주민의식 변화 등과 관련한 탈북민 진술을 담았다.
통일부는 "북한 체제의 폐쇄성으로 인해 북한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영문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연대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문 보고서는 주한 외국공관·국제기구·비정부기구·국외 연구기관 및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된다.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에도 이북(eBook) 및 PDF 파일 형태로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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