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권경원·김문환 부상 하차…조유민·황재원 발탁
유병민 기자 2024. 8. 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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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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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걷어내는 권경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위해 9월 2일 소집훈련을 시작하는 '홍명보호' 축구 대표팀이 부상자 발생으로 대체 선수를 발탁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30일)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대신 조유민(샤르자FC)을 대체로 뽑았다. 또 김문환(대전)도 왼쪽 내전근을 다쳐 황재원(대구)을 대신 선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대체 발탁 이유에 대해 "두 선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소집 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벌입니다.
홍명보호는 9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해 2연전 준비에 나설 예정인데 중앙 수비수 권경원과 풀백 김문환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대체 선수를 뽑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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