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김동관 시인·천성현 수필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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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운문 부문에 김동관 시조 시인, 산문 부문에 천성현 수필가가 선정됐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중구문학회는 지난 19일 제6회 함월문학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 두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김동관 시인은 지난 2011년 등단해 울산문인협회·울산시조협회·울산문인극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성현 수필가는 2004년 등단해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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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운문 부문에 김동관 시조 시인, 산문 부문에 천성현 수필가가 선정됐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중구문학회는 지난 19일 제6회 함월문학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 두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김동관 시조 시인은 ‘돌의 기억’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소재로 세계 선사 문화의 중심지인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그려냈다.
산문 분야에서 선정된 천성현 수필가는 ‘들국화 같던’이라는 작품을 집필했다. 한 시대를 아우르던 인기 가수의 젊은 날 추억을 소환하는 내용으로, 작가의 뛰어난 기교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김동관 시인은 지난 2011년 등단해 울산문인협회·울산시조협회·울산문인극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성현 수필가는 2004년 등단해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제6회 함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중구 문학 제12호 출판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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