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총리 만난 오영주 장관 “중소벤처가 한-베 양국 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중심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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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9일 베트남 외교부에서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중소벤처 분야에서 양국 간 새로운 경제협력 형태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해 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양국의 중소벤처 생태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등 베트남의 다양한 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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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9일 베트남 외교부에서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중소벤처 분야에서 양국 간 새로운 경제협력 형태에 대해 논의했다.
부이 타잉 썬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하노이 출신으로, 2021년 4월부터 외교부 장관직을 역임해 왔으며, 지난 26일 베트남 국회에서 부총리로 선임돼 장관직을 겸임하고 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양국이 가꿔온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양국 간에 펼쳐질 새로운 경제협력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부이 타잉 썬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혁신적인 중소벤처 생태계를 언급하며,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제도 공유, 인적 자원 양성 및 한국 기업과 연계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오영주 장관은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해 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양국의 중소벤처 생태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등 베트남의 다양한 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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