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라이브, 판 커진다…"글로벌 엔터 산업 선도 목표"[2024 콘텐츠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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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
이희정 선임 매니저는 "한국 시장에서 틱톡 라이브는 시장 진입기를 거쳐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에이전시 온보딩 확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사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목표로 삼고 틱톡 라이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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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틱톡코리아 라이브 에이전시 운영 선임매니저
"韓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해 콘텐츠 다양화"
"K크리에이터 성장 도우며 새로운 비지니스 생태계 구축"
이희정 틱톡코리아 라이브 에이전시 운영 선임매니저는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틱톡 라이브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희정 선임 매니저는 “40조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인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은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틱톡 라이브를 통한 비지니스 창출 기회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기준으로 틱톡의 크리에이터 수와 이들의 활동을 돕는 에이전시들의 월별 매출은 틱톡 라이브 론칭(2022년 5월) 당시보다 각각 47배와 134배 증가했다.
이희정 선임 매니저는 “한국 시장에서 틱톡 라이브는 시장 진입기를 거쳐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에이전시 온보딩 확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사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목표로 삼고 틱톡 라이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정 선임 매니저는 “크리에이터별로 지역별 특성화 전략이 가능하다는 점과 무작위 추천 시스템을 통해 팔로워가 적은 신입 크리에이터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또한 틱톡 라이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라이브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플랫폼이 50대 50으로 단순하게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이지만, 틱톡 라이브는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간의 수익 분배 후 에이전시 측에도 보너스 지급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 또한 차별점이자 지향점”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이희정 선임 매니저는 “틱톡 라이브를 K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이끄는 장이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재발견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데일리,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주최하는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29~30일 양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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